'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꼬시는 법? 적게 입고 바둑 두기" 폭소
뉴스1
2023.03.18 09:52
수정 : 2023.03.18 0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정성일이 '더 글로리' 극 중 하도영을 꼬시는 법에 대해 "적게 입고 바둑 두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정성일, 박성훈, 차주영, 김히어라, 김건우와 함께 '더 글로리 토론회' 영상을 올렸다.
이 질문은 '더 글로리' 하도영이 박연진(임지연 분)에게 끌린 이유에 대해 "적게 입어서, 근데 그게 다 디올이어서"라고 말한 것과 바둑을 잘 두는 문동은(송혜교 분)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 김히어라는 "당연히 바둑 두기"라며 "그래야 장기적인 만남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최혜영 역의 차주영과 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적게 입는 것, 그게 더 쉽다"고 말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이에 정성일은 "적게 입고 바둑 두기"라고 정리해 모든 배우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정성일은 또 "극 중 하도영은 단순히 적게 입어서 연진에게 끌린 것이 아니다"라며 "적게 입었음에도 천박해 보이지 않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자유분방해 보이는 모습에 끌린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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