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한·중 새 동거 커플 등장, 알콩달콩→냉랭…궁금증 증폭
뉴스1
2023.03.20 16:50
수정 : 2023.03.20 16: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결혼 말고 동거'가 국적을 뛰어넘은 새로운 동거남녀의 등장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 에는 프로그램 최초의 국제 커플이 등장한다.
외출을 준비하던 한국 국적의 동거남이 "자기야 뭐 입지?"라고 묻자, 중국인인 동거녀는 다리미질부터 커피 타주기, 액세서리 착용, 양말, 신발 착용까지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손길로 알뜰살뜰히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동거남이 "다신 오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동거녀는 "후회 안 하지?"라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동거남은 "말 안 걸었으면 좋겠어"라는 차가운 발언까지 해, 국적도 극복한 동거남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좁혀지지 않는 차이로 동거를 그만두기로 한 '어른 동거커플' 김장년 정윤진의 만남도 예고됐다. 김장년이 "내가 좀 생각을 해봤는데"라며 말을 꺼내, 대화를 시도했다. '영혼의 닮은꼴'이었던 둘이 서로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김장년 정윤진의 진솔한 대화를 담은 만남은 24일 공개된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을 편성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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