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칩 출시한 SK실트론 "경북지역 농가와 상생"
파이낸셜뉴스
2023.03.20 18:02
수정 : 2023.03.20 18:02기사원문
ESG 프로그램 'my구미' 성과
SK실트론은 초등학생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못난이 농산물 야채칩 '갈릭 마브, 어니언 마브'를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갈릭·어니언 마브는 구미, 의성 등 경북지역 농가를 통해 직접 구매한 마늘과 양파를 통째로 튀겨 만든 과자다. 지난해 SK실트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한 'my구미(마이구미)' 프로그램의 성과다.
특히, 구미 정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밝은E들' 팀이 버려지는 못난이농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먹거리인 야채칩을 개발했다. 농산물 선별작업 시 판매되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연간 총 생산량의 15~30%에 달한다.
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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