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황희찬 의뢰 받고 영국행…'K급식 대장정'
2023.03.21 17:21
수정 : 2023.03.21 17: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황희찬 소속 구단 영국 울버햄튼이 이 맛, 영양, 비주얼을 모두 갖춘 한국 급식을 만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손창우 기획, 이나라 연출) 측은 최근 출연진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식판을 들고 날아가 한국 급식을 만들어주는 급식 버라이어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저마다 프라이팬, 랍스터, 돋보기, 수첩 등 제 몫의 장비를 들고 당당히 서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급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식판과 함께 영국 런던아이, 빅벤과 미국 금문교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곳곳에 보여 이들이 향할 급식 여정지를 추측케 했다.
'한국인의 식판' 제작진은 "급식 군단이 향하는 첫 번째 여정지는 영국, 미국이 될 예정"이라며 "특히 영국에서는 월드컵 16강 주역 황희찬이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을 위해 직접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현지에서 성사된 황희찬 선수와의 반가운 만남은 물론,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진귀한 광경까지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급식이 건강한 맛·완벽한 영양·화려한 비주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지인들의 생생한 반응 역시 이색적인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오는 25일 오후 7시1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