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도시횟집' 메인은 최고급 회, 획기적인 맛"
뉴스1
2023.03.23 14:51
수정 : 2023.03.23 14: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회 주방장 이태곤이 싱싱한 횟감에 대해 자부했다.
이태곤은 2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에서 "'도시횟집'은 회가 메인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탕 주방장 김준현과 구이 주방장 이경규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이태곤은 "생선 회를 포를 떠보면 상태가 나온다"며 "육안으로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안 좋은 애들은 전량 구이나 탕으로 보낸다"고 또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생적인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고 자연산 회는 어쩔 수 없이 회충이 있을 수 있어서 선별해서 탕 쪽으로 보내서 아주 최고급 회를 선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이태곤은 "신기했던 건 회충이 하나도 없었다"며 "굉장히 신선한 아이들이 잡혔고, '도시어부'보다 고기가 더 많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고기가 잡히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는 "안 잡히면 문 닫는다"면서도 "어제는 1m 넘는 고기가 나와서 이번주는 문제가 없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김준현은 "여기가 투쁠(투플러스)을 쓰면 여긴 원쁠(원플러스)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더 안 좋으면 튀겨버린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예능으로 이날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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