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속출" 이차전지 소재株 달린다…금양, 올해만 202% 상승(종합)

뉴스1       2023.03.23 17:13   수정 : 2023.03.23 17:13기사원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6일 오후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열린 '광주 차세대 배터리산업 진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기 앞서 이차전지 패키징 업체인 인셀㈜를 방문해 제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2.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최근 이차전지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소재부품 기업의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00157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17.21%)오른 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만 202% 넘게 오르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금양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의 핵심광물원재료법(CRMA)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 올랐다.

오는 6월 예정된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에서 금양이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수화학(005950)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강세다. 이날은 8600원(21.99%) 오른 4만7700원에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인 양극박 생산 업체 조일알미늄(018470)(3.80%),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하는 '전해질 지지체'를 개발한 레몬(294140)(11.4%)도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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