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둘째 임신 아니었다 '깜짝'…윤남기 "하루 빨리 와주길"
2023.03.25 22:47
수정 : 2023.03.25 22: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임신한 줄 알았으나, 아닌 것으로 나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은 2세 계획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 산전검사를 진행했다.
며칠 뒤 이다은은 몸이 좋지 않다며 "아무래도 리은이 임신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고 했다. 윤남기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왔고, 테스트 결과 두 줄이 나왔다.
이다은은 "어떡하냐, 진짜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당황한 심경을 보였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기쁘면서 걱정도 되고, 눈물이 나는데 눈물의 이유를 묘한 감정을 정확하게는 설명을 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을 달래주던 윤남기는 "미묘한 감정을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눈물 보니까 같이 울컥하긴 했다"며 "어쨌든 저는 리은이 동생이 꼭 있으면 좋겠어서 결론적으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병원에서 검사를 하니 아기집이 없다며 임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다은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고, 윤남기는 "둘째야, 하루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