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율 4배 개선된 토스뱅크, 하반기 '흑자 전환'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3.03.27 09:10
수정 : 2023.03.27 09:10기사원문
예대율 44%,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개선
유동성커버리지비율 833.5% 수준
토스뱅크는 전날 기준 여신 규모 9조3000억원, 수신 규모 2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3월 2조6000억원이던 여신 잔액이 1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하고 예대율도 전년 동기(12.4%) 대비 4배 가까이 개선된 44%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예대율 개선에 힘입어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에 손익분기점(BEP)을 넘길 것으로 전망 중이다. 다른 인터넷은행이 흑자 전환에 3~4년이 소요된 것과 달리 규모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한 토스뱅크의 경우 흑자 전환 시간을 1년 이상 앞당길 것이라는 예측이다.
자본 확충도 이어 나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까지 선제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총 1조650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투자캐피탈이 증자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주주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올해 BEP 달성이 가시화 되는 등 토스뱅크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중심적인 혁신 서비스와 고객의 금융 주권을 생각한 서비스와 상품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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