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전 연인과 연락하는 사람 최악…다시 만날 확률 높아"
뉴스1
2023.03.27 10:23
수정 : 2023.03.27 10: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유튜버 랄랄이 최악의 남자에 대해 언급한다.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전남친과 연락하는 여자, 여사친과 술 먹는 남자?!'라는 주제로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유튜버 랄랄이 함께한다.
리콜남은 여사친과 만날 때, X를 안심시키기 위해 누굴 만나는지 X에게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X를 배려하기 위한 리콜남의 행동은 되려 X의 기분을 더 상하게 만들었다고. 또 X는 5년 만난 전남친에게 메세지가 온 상황을 의도치 않게 리콜남에게 들키게 됐다. 처음부터 서로의 이성친구를 이해해 주기로 한 두 사람이지만, 결국 서로의 행동에 기분이 상한 두 사람은 점점 다툼이 잦아졌다는 사연.
성유리는 "전 남친과 연락하는 여자, 여사친과 술 마시는 남자, 둘 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둘 중 어느 것이 더 최악이냐"라고 물었고, 랄랄은 "저는 전 연인과 연락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며 "그게 최악이다, 사랑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장영란 역시 "저도 둘 다 싫지만, 전 연인과 연락하는 사람이 더 싫다"면서 "리콜남이 쿨한 척하려고 솔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성유리도 "(이해한다고 했지만) 리콜남의 그릇은 그게 아니었던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