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체류형 프로젝트 '순천에서 가치여행'…4월12일까지 신청
뉴스1
2023.03.27 15:21
수정 : 2023.03.27 15:21기사원문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장기 체류여행 프로젝트 '순천에서 가치(같이)여행'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가족·연인·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그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희망자는 여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4월12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10일 이내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최대 8만원) △교통비(최대 2만원) △식비(최대 3만원) △관광비(최대 2만원) △여행자 보험(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5월부터 9월 기간 중 관광투어, 도심·농촌·자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을 통해 순천의 맛과 멋을 직접 보고 느끼고, 그 결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면 된다.
순천에서 가치(같이)여행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본인의 체험담을 게시함으로써 여행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 및 순천 여행을 통해 휴식·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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