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 빵이?"..중국산 카스테라서 '금지 방부제' 검출
파이낸셜뉴스
2023.03.28 10:17
수정 : 2023.03.28 11:05기사원문
식약처는 이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안식향산’이라는 보존료가 0.4422g/㎏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치(0.006g/㎏)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항균 연고제와 구강 세정제에 주로 쓰이는 보존료로, 일부 식품에는 소량 허용되지만 빵류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일명 '노브랜드 카스테라'로도 불린다. 또 쿠팡과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판매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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