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터줏대감 '스카이31' 영업종료…"임대 추진"
뉴스1
2023.03.29 05:40
수정 : 2023.03.29 05: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17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오픈 후 내내 자리를 지켰던 '스카이31 푸드애비뉴'가 영업을 종료했다.
롯데타워 31층에 대한 운영 계약을 맺은 롯데GRS는 롯데리아·빌라드샬롯 등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남은 공간을 임대해 본업 외 수익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스카이31 푸드애비뉴는 롯데GRS 컨세션 사업 중 하나다. 컨세션은 공항·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롯데GRS는 2016년 플레:이팅 강동경희대병원점을 시작으로 △플레:이팅 SR 고속철도점(수서·동탄·지제) △플레:이팅 해운대 백병원점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푸드애비뉴 잠실 등 16개 컨세션을 운영 중이다.
이번 영업 종료 이유는 공간 리뉴얼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롯데GRS는 "2017년에 공간 운영 10년 계약 후 5~6년 정도 운영하면서 시간이 지나 리뉴얼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롯데GRS는 해당 공간에서 임대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GRS는 "롯데월드타워 공간 특성상 지하에 롯데GRS 브랜드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며 "31층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검토하던 중 브랜드 운영 대신 임대를 내주고 임대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공간을 올해 8월을 목표로 선보이기 위해 의논 중"이라며 "현재 리뉴얼 방향을 의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GRS는 오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로 컨세션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25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 성장한 78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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