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태블릿 싸게 팔아요" 돈만 받고 연락 두절…사기범,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       2023.03.29 10:14   수정 : 2023.03.29 10:14기사원문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통해 사기
25명에게 500만원가량 편취 혐의
경찰, 1억원대 중고거래 사기범도 수사 중

[파이낸셜뉴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태블릿PC 등을 거래하면서 물건은 주지 않고 500만원가량만 받아 챙긴 2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태블릿 PC와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글을 보고 연락한 피해자 25명에게 물건은 건네주지 않고 총 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국에서 접수된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해 무직에 일정한 거주지가 없던 A씨를 PC방에서 검거해 구속했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 의류와 소형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약 200명으로부터 1억원을 빼돌린 B씨(32)도 불구속 수사 중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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