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정통 외교관 출신 '미국통'
뉴스1
2023.03.29 18:24
수정 : 2023.03.29 18:24기사원문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한 조태용 주미국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의 대표적인 '미국통' 인사다.
조태용 안보실장 내정자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졸업 후 서울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1980년 외무고시 제1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 뒤인 2013년 5월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발탁돼 북핵 관련 정책 실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조 내정자는 2014년엔 외교부 제1차관, 2015년엔 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당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국무부 부장관을 맡았던 토니 블링컨 현 국무장관과 손발을 맞춘 경험도 있다.
조 내정자는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전공'을 살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조 내정자는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초대 주미대사에 임명돼 '한미동맹 강화·발전'이란 정부 기조에 따른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엔 내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준비 작업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내정자는 주미대사 자격으로 재외공관장회의(27~31일) 참석차 현재 일시 귀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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