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래에셋과 토큰증권 활성화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3.03.30 10:32
수정 : 2023.03.30 16:15기사원문
토큰증권 준비...인프라 구축 협력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 협력
토큰증권 사업은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이다. 부동산, 예술품 조각투자를 비롯해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FI를 결성한 양사는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 공동발굴 및 연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NFI에 대한 국내 대표기업 참여를 유도해 토큰증권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도 검토한다.
SKT 오세현 웹3 컴퍼니(CO) 담당은 "토큰증권은 웹3가 전통 금융시장과 연결되는 출발점으로서 토큰증권을 계기로 웹3 철학과 혁신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제도권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토큰증권 건전성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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