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내수보다 수출…올해 수출비중 20% ↑"

뉴스1       2023.03.30 11:24   수정 : 2023.03.30 11:24기사원문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1일 경기도 평택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22.9.1/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곽재선 KG모빌리티(003620) 회장은 30일 앞으로 '수출'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 회장은 이날 '2023 서울모빌리티쇼'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나가는 수출 비중이 예년보다 10~20% 오른 상황으로 앞으로도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 전략을 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후 처음 참가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의 KG모빌리티 행사장에는 중국 BYD를 비롯한 각국 관계자가 방문해 곽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 곽 회장은 "각국에서 관심 많은 회사들이 와서 완성차 수출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BYD에 대해 "현재 봤을 때 (전기차) 배터리의 실력이 떨어지지 않고 더군다나 제일 걱정하는 화재 안전성에 탁월한 면이 있다"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오늘내일 계속 회의를 하면서 서로 간에 좋은 전략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G모빌리티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중형 SUV 토레스의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에는 BYD과 협력해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다만 곽 회장은 향후 출시 차량에 BYD 배터리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BYD만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당분간 차량에 장착되는 엠블럼으로 'KG모빌리티'를 사용할 계획이다. 중고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 진출 계획은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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