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어린이 체험전 '이야기 유랑선'
뉴스1
2023.03.31 06:44
수정 : 2023.03.31 06: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어린이들이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이 31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막한다.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대상 체험 전시이다. 관람객들이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찾고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이슬로, 애나한, 이정윤, 박경종 등 4인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35점을 어린이들이 보물찾기하듯 체험하며 감상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광교호수공원에서 바라본 전시관 간판 위에는 하이힐을 신고 거꾸로 매달린 대형 코끼리가 설치된다.
‘이야기 유랑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이정윤 작가의 ‘코드그린: 깨지기 쉬운 행성’(2022) 작품을 감상하고 야광 클레이를 활용해 나만의 행성을 만드는 이벤트 ‘빛나는 행성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워크북 배포, 작가 워크숍, 공연 등 전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야기 유랑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조적인 시각과 미적 감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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