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참여율 11.4% 잠정 집계
뉴스1
2023.03.31 10:02
수정 : 2023.03.31 10:31기사원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4개월여만에 총파업을 벌인 31일 대전지역 참여율은 11%대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 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등으로 구성된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실질임금 삭감 시도 중단,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촉구하며 이날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11월25일 총파업 당시 참여율(5.7%, 87개 학교 297명)의 2배에 해당한다.
직종별 파업 참가자 수를 보면 영양사 및 조리원이 425명으로 71.9%를 점유했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65명, 특수교육실무원 55명, 돌봄전담사 14명, 기타 직종 32명으로 조사됐다.
영양사·조리원들이 파업한 학교에선 급식에 차질이 빚어지며 86개 학교에서 대체급식(빵·우유 등으로 급식 82곳, 도시락 지참 4곳)이 이뤄질 예정이고, 2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해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다.
초등돌봄교실은 149개 학교 중 3곳이 축소 운영, 1곳이 운영하지 않기로 했고, 유치원 방과후교실은 104곳 중 2곳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전 10시 시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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