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기안84, 자연산 활어처럼 팔딱팔딱…운동에 소질 있어" 극찬
뉴스1
2023.03.31 23:46
수정 : 2023.03.31 23: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천정명이 기안84의 운동 신경을 극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주짓수 블랙 벨트 소유자인 배우 천정명이 기안84에게 주짓수의 매력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주짓수 고수의 향기가 풍기는 국가대표 코치와 맞붙었다. 그의 압도적인 힘에 기안84는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기안84는 힘든 상황이 이어졌지만 안간힘을 쓰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천정명은 "오~ 신동인데? 주짓수 신동"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천정명은 기안84에 대해 "진짜 자연산 활어 같다. 팔딱팔딱 하는 모습이 너무 싱싱해 보이더라"라고 표현해 웃음을 샀다.
기안84는 주짓수 고수에게 암바 공격을 당했다. 결국 항복하게 된 기안84는 아쉬운 패배 후 숨을 몰아쉬었다. 천정명은 "잘했어"라며 박수를 쳤다.
기안84는 "무슨 바위 같았다. 유전자에 고릴라 유전자가 섞인 느낌이었다. 일반 유인원 느낌이 아니라 너무 두껍다. 관절이 몇 개는 더 있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천정명은 운동에 진심인 기안84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저 친구가 정말 진심이구나, 최선을 다하는구나 싶었다"라면서 "본능적으로 운동을 하는 건데, 이 친구는 운동에 소질이 있구나 느꼈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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