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홍경민, 최다 출연자 기록…"트로피는 알리가 더 많아"
뉴스1
2023.04.01 18:35
수정 : 2023.04.01 18: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불후의 명곡'이 600회를 맞이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600회를 맞이해 가수 심수봉 특집이 펼쳐졌다.
에일리는 "이러다 홍경민 100회 특집을 하겠다"며 감탄했다. 몽니가 트로피도 많겠다고 하자 홍경민은 "트로피는 알리가 더 많다"며 웃었다. 매번 편곡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게 힘들 것 같다는 말에 홍경민은 "37회 때 했던 걸 다시 하고, 좀 치사하긴 하지만 남이 한 것 중 하나를 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불후의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알리는 여성 출연자 중 최다 트로피 보유자로, 총 14개를 갖고 있다. 전체 1위는 15개를 받은 가수 정동하다. 알리는 "오늘 한 번 잡아볼까?"라며 1위에 욕심을 냈다. 홍경민은 알리가 처음 출연했을 때 무대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누가 떨어졌는지 기억을 못 하는데 자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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