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에 쏘카 이용하면 대여료 80% 할인
뉴시스
2023.04.04 15:18
수정 : 2023.04.04 15:18기사원문
기차로 경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지정된 11개 역사의 공유차량 대여지점(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1일(24시간) 이상 도내를 여행하면 차량대여료의 8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경북에서 공유차량 서비스 이용가능 역사는 KTX역으로 안동, 영주, 풍기역(중앙선), 김천구미역(경부선) 등 4곳이며 일반역으로는 경산, 구미, 상주, 영덕, 영천, 점촌, 청도역이다.
경북도는 11개 역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이후 포항경주역, 포항경주공항, 주요 터미널 등으로 서비스 지원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4281건 1만3000명, 2022년 4885건 1만9540명이 이용해 매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사업 개시 후 3개월 만에 지원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이 사업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채로운 봄 축제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예년보다 빨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여행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들도 경북에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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