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ACE KRX금현물, 순자산 6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3.04.05 17:58
수정 : 2023.04.05 17:58기사원문
안전자산 선호 높아지며 뭉칫돈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들어왔다.
5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이 600억원(3일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 2월 500억원을 돌파한 후 두 달 만이다.
수익률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76%,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7.84%와 8.33%로 집계됐다.
금 가격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의 여파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2000달러를 넘었고, 4일에는 2038.20달러로 올라섰다. KRX금시장에서 금 1g당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2.65% 오른 8만2810원(4일 기준)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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