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철, 모델로 새 도전…父 홍성흔 "야구 집중해야지" 훈수
뉴스1
2023.04.07 11:10
수정 : 2023.04.07 11: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홍성흔 아들 홍화철이 '모델'에 도전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아들 홍화철의 새로운 도전이 그려진다.
흔쾌히 승낙한 홍화철에게 홍성흔은 "너는 야구 안 하고 모델 할 거냐" 묻고, 화철은 "야구도 해야지"라고 거침없이 대답한다.
홍화철은 홍성흔이 "나 때는 하나에만 집중했다"며 훈수를 두자 "엄마 모델, 아빠 야구하잖아"라며 "나는 두 개 다 해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이어 "짧은 인생 하고 싶은 건 다 해야지"라고 쐐기를 박는 등 두 부자간의 티격태격 케미가 계속된다.
홍화철은 모델 오디션 당일 장광효 디자이너를 만나지만, 처음의 패기와는 다르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쟁쟁한 모델들 사이에서 생애 첫 워킹을 선보인 화철. 야구 소년의 또 다른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오디션을 마치고 딸 화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가네 완전체가 모인다. 무뚝뚝한 홍성흔은 옛말, 딸 화리를 위한 서프라이즈까지 준비한 홍성흔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또한 화리가 준비한 깜짝 편지로 홍성흔은 눈물까지 흘린다. 그를 울린 화리의 편지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살림남2'는 이날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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