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몽니, '젊은 태양' 완벽한 재해석…심수봉 "내가 더 영광"
뉴스1
2023.04.08 19:30
수정 : 2023.04.08 1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몽니가 심수봉의 '젊은 태양'을 몽니만의 스타일로 다시 불렀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600회를 기념하는 심수봉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젊은 태양'을 몽니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홍경민은 "밴드 음악 시장이 많이 약해져 있는데 밴드 음악의 계보를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많은 뮤지션이 아끼는 팀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알리는 "너무 몰입해서 봤다. 베이스 소리가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김신의가 대기실에서 춤을 췄던 것을 언급하며 "그냥 40대 아저씨로 봤는데 무대에서는 정말 프로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몽니는 심수봉으로부터 '내 노래 더 불러줘'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했는데, 이 말을 들은 심수봉은 "제가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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