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김서형 "유선·서영희, 연기 연륜 많아…화기애애한 촬영"
뉴스1
2023.04.10 12:05
수정 : 2023.04.10 12: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종이달' 김서형이 유선, 서영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극본 노윤수/연출 유종선, 정원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유선은 김서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예전에 '검은집'이라는 영화에서 같은 신 안에서 격정저긍로는 한 적은 없지만 동지애를 가지고 의지했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친구를 연기하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친구라는 케미스트리가 빨리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얘기했다.
김서형은 극 중 엘리트 남편과 화목한 가정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숨막히는 일상 속에서 버티기 힘들어하다 나타난 청춘 민재(이시우 분)를 위해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게 된 유이화 역을 맡았다. 유선은 화려하게 사는 것이 좋은 헤비 쇼퍼이자 커리어 우먼 류가을 역을 연기했다.
한편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날 지니TV,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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