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배·가슴에 상처, 무슨 일?…류필립 "내가 그런 줄 알겠다"
2023.04.10 13:27
수정 : 2023.04.10 13: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미나가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던 중 배와 가슴 위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미나는 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언니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50대 언니의 출근길 화장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미나는 남편 류필립이 촬영하는 카메라 앞에서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미나는 "한동안 얇은 립스틱을 했었다. 파운데이션을 입술 테두리에 바른 뒤 안에만 발랐었다. 그게 유행이었는데 요즘에는 오버립을 그린 후 가운데를 좀 더 (진하게) 바른다. 입술 이뻐졌냐"며 물은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했다.
이어 아이라인, 애교살, 볼 터치로 동안 미모를 완성한 그에게 류필립은 "뭘 하면 할수록 예뻐지긴 한다"고 말했다.
미나는 컨실러를 하던 중 코에 난 상처를 만지며 고양이가 긁었다고 했다. 이에 류필립은 "우리 여보 배에 칼빵 자국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고양이 키우다 보면 다 그렇다. 그래도 사랑스러워서 괜찮다"면서 배와 가슴 위쪽에 난 상처를 보여줬다. 류필립이 "누가 보면 내가 칼로 찌른 줄 알겠다"고 하자 미나는 "말도 안 된다. 남편이 손톱이 있냐"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