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삼성SDI, 주가 반등 핵심은 '수주 모멘텀'…목표가 92.8만원"

뉴스1       2023.04.11 08:59   수정 : 2023.04.11 08:59기사원문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15일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삼성SDI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SDI(01826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9만2000원에서 92만8000원으로 4% 상향한다고 밝혔다. 추가 수주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미국을 중심으로 추가 고객사에 대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이에 따른 증설 발표도 예상한다"면서 "수주 모멘텀 중심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미국 점유율 20% 가정 시, 미국 내 배터리 수요는 918기가와트시(GWh)가 요구되는데 현재까지 각 사에서 발표한 미국 내 셀 생산능력은 676GWh에 불과하다.
따라서 2025년부터 공급받을 셀에 대한 수주는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스텔란티스 조인트벤처(JV) 이후, GM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진행된 상태이고, 다수 고객과 계약에 대한 논의 중에 있다"면서 "올해 주가 반등의 중심에는 '수주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매출액이 2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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