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실종아동 예방해요" 서울 서대문경찰서, 지역 축제서 활동

파이낸셜뉴스       2023.04.11 13:20   수정 : 2023.04.11 13:20기사원문
4년 만에 열린 2023 서대문구 봄빛축제 참여
화장실 '몰카' 점검·미아보호센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4년 만에 열린 서대문구 봄빛축제에 경찰이 참여해 성범죄·실종아동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서대문구 봄빛축제'에 참여해 성범죄·실종아동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서대문경찰서는 4년 만의 봄 축제 개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성범죄 및 실종아동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3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를 점검하고 자체 제작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미아보호센터를 운영해 아동들의 사전지문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앞으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성범죄·실종 등 범죄예방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