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민과 함께 북콘서트.."딸, 요즘 시간 남아서 맛집 다니고 즐거워"
파이낸셜뉴스
2023.04.12 05:50
수정 : 2023.04.12 09:19기사원문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콘서트홀에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북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민씨가 등장해 10여분간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조 전 장관과 조씨는 팬이 선물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무대에서 입고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독일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 때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었다"라며 "주권국가라면 용산 대통령실에 전면적인 감청 방지 시설을 해야 하고 미국 정부에 항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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