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물고문까지 왜?…학폭 가해자 "기절하는 게 궁금했다" 충격
뉴스1
2023.04.13 17:54
수정 : 2023.04.13 17: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범죄, '학교 폭력'을 다룬다.
15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블랙2: 영혼파괴자들'는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10대 어린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잔인무도할 수 있나?"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것도 모자라 주먹을 휘두르고 물고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현됐다. 왜 그렇게 집요하게 괴롭혔냐는 물음에 아이들이 "심심했는데 재밌어서 그랬다, 기절하는 게 궁금했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이가 무섭다고 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라고 전했고 스토리텔러들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블랙2:영혼파괴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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