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신정환, 다정한 모습 공개…"우린 아직 컨츄리 꼬꼬"
뉴스1
2023.04.13 20:45
수정 : 2023.04.13 20:4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컨츄리 꼬꼬 탁재훈과 신정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정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정환 얘기를 꺼냈다.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 안 하고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신정환과 수입 배분이 불만이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신정환은 12일 플렉스티비의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난 그 형 얘기 잘 안 하는데 이 형은 자꾸 조용히 있는 사람 얘기를 한다, 왜 자꾸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 동료였음에도 과거 탁재훈의 결혼을 신문을 보고 알게 돼 서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팀 수익 배분을 똑같이 한 데 대해서는 "그건 내가 미안하다"라며 "재훈이형이 노래도 많이 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인기 얻었는데 내가 뭘 한 건 없었다, 수익 배분 얘기할 만하다, 난 랩만 조금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그룹 컨츄리 꼬꼬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에도 콘서트 무대에는 함께 올랐지만 앨범을 같이 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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