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버거에 야채? 쓸데없어…더블 패티+치즈 두장+마요네즈 듬뿍"
뉴스1
2023.04.14 15:53
수정 : 2023.04.14 15:5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매직 히포' 현주엽이 본인만의 햄버거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토밥즈를 대표하는 먹방 남매 '쌍힙즈(현주엽, 히밥)'는 먹방 추격전 시작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숯불고기로 채울 큰 그림을 그린다.
쌍힙즈의 계획대로 아침 한우 모둠 구이, 점심 오삼불고기, 저녁 오리고기로 세 가지 숯불 육류 메뉴를 모두 맛본 쌍힙즈는 다음 메뉴로 선정한 묵은지 목살 찌갯집에서 노박김(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을 마주친다.
재빠르게 수제 버거집으로 노선을 변경한 쌍힙즈. 박명수는 "햄버거 느끼해서 먹을 수 있겠냐"라며 걱정하지만, 현주엽은 "무슨 소리 하시냐, 고기가 어떻게 느끼할 수 있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한 버거가 나오자 현주엽은 가장 먼저 버거의 뚜껑 번을 들어 작업을 시작한다. 버거에 들어가 있는 양배추를 보며 "왜 이렇게 쓸데없는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지?"라며 한 장씩 걷어내는데.
1차로 주문한 버거들을 모두 채소 없는 버전으로 맛본 현주엽은 2차 주문을 하며 "야채는 다 빼 주시고 패티 두 개 치즈 두 장만 부탁드린다"라며 '히포 버거'를 주문한다. 또 함께 주문한 버팔로윙을 한입에 넣고 뼈만 발굴해내는 신기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마지막 버거까지 몇 입이 남지 않은 순간, 현주엽은 "나는 사실 더 세게 간다. 여기에 마요네즈도 찍어 먹으면 완전 고소해진다"라며 야채 없이 오직 고기, 치즈에 마요네즈를 듬뿍 찍은 버거를 맛있게 음미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