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트렌드에 편의점 약과 인기…인절미도 잘 팔려
연합뉴스
2023.04.18 08:49
수정 : 2023.04.18 08:49기사원문
'할매니얼' 트렌드에 편의점 약과 인기…인절미도 잘 팔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전통 음식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덕에 편의점에서도 약과 매출이 늘고 있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현재 제조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원재료 수급도 어려워 발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약과는 중장년층의 간식이라는 인식이 컸지만, 이 제품은 MZ세대에서 특히 잘 팔렸다.
CU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40.9%, 30대 42.2%로 10명 중 8명이 20·30세대였다.
약과의 주 고객층으로 여겨지는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5%도 되지 않았다.
할매니얼 트렌드는 다른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인기에 CU에서 이달 들어 16일까지 약과 매출은 전년 대비 9.6배나 증가했다.
또 올해 1분기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제품 매출은 186.5% 늘었고, 지난달 연세우유와 협업해 내놓은 인절미 생크림 컵은 한 달 만에 30만개가 넘게 팔려 나갔다.
CU는 앞으로도 할매니얼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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