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출신 루다, IHQ와 전속계약…배우 전향
뉴스1
2023.04.19 14:11
수정 : 2023.04.19 14:11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출신 이루다(루다)가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HQ는 19일 "이루다가 갖고 있는 배우로서 잠재력과 해외 팬덤에 주목하며 지난 17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루다가 정상급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는 이번 IHQ와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돌입한다. 그는 이달 초 IHQ OTT 플랫폼 바바요의 '린자면옥'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이루다는 웨이브 웹드라마 '나의 X 같은 스무살' 공개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나의 X 같은 스무살'은 올 상반기에 공개된다.
이루다는 소속사를 통해 "인생 2막으로 배우 활동을 선언했다. 역량과 정통성이 있는 IHQ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고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HQ는 배우 김혜윤, 박기웅, 진이한과 코미디언 황제성, 이수지 등 30여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채널 IHQ·IHQ drama·IHQ show·SANDBOX+)과 OTT 플랫폼 바바요를 갖춘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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