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금산인삼축제’ 과제지원 문화관광축제 선정

7월21일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 포스터./뉴스1

지난해 10월 개최된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외국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시·군에는 각각 국비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통합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과 행사 공식 브랜드 아카이브 채널 구축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해 내수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