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大魚 '마제스타시티타워원' 매물로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2023.04.19 18:09
수정 : 2023.04.19 18:09기사원문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마제스타시티타워원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00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앞서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가 2016년 말 이지스자산운용을 통해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당시 3.3㎡당 거래금액은 약 1800만원, 전체 거래규모는 약 2541억원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 건물은 최근 넥슨게임즈가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며 "우량한 임차인을 통한 임대료 캐시플로(현금흐름)가 좋은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어(핵심)자산으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이 As-is(현 상태)로 투자도 긍정적이지만 전략적투자자(SI), 밸류애드(가치상승) 목적의 투자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제스타시티는 총연면적 14만7895.8㎡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오피스빌딩 2개동과 공동주택 116가구, 할인점 1동, 판매시설 1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6월 준공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