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순자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 고백
뉴스1
2023.04.19 23:40
수정 : 2023.04.19 23:4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4기 순자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져 14기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이어 순자가 '나는 솔로' 출연 계기가 독특하다고 운을 떼며 "역대급 교통사고로 뉴스에까지 보도된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구급 대원이 "시신 수습하자"라고 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며 힘든 치료를 견디는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짝꿍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순자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원망보다는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도 치료받고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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