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상반기 신입사원 200명 공채…올해 총 440명 채용 예정

      2023.04.20 15:11   수정 : 2023.04.20 15:11기사원문
지난 2월 기재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채용설명을 듣고있다.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200명이다.



한수원은 5월3일부터 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일반모집 165명 △취업취약계층(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총 43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392명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총 44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회사"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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