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아내 김연아, 내가 만든 볶음밥 잘 먹는다"
뉴스1
2023.04.23 13:23
수정 : 2023.04.23 13: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밝힌다.
23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200회 특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고우림이 '취향 모음 집'을 찾으러 출격한다.
두 사람은 200회 특집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오프닝에서 축하송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에 시작부터 코디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는 후문이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저격한 집을 고백한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말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이 아내인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로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으며,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집 안을 살펴보던 고우림이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며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라고 답한다. 또 김연아가 해 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는지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00회 특집인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은 23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