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 김형준 "김수미, 한 마리의 암사자 같아…무서워"
뉴스1
2023.04.23 17:30
수정 : 2023.04.23 17:3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형준이 함께 뮤지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수미에 대해 "암사자 같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4시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병현, 김수미의 '갑 일상'이 담겼다.
김형준은 극 중 김수미의 사위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김형준은 김수미 앞에서 계속 얼어 붙은 모습을 보이며 어색해했다.
김수미 역시 90도로 인사하는 김형준을 무시하거나 어렵게 다가오는 김형준에게 냉철한 평가를 하는 등 정을 주지 않았다.
김형준은 "김수미 선생님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무섭다'다"라며 "커다란 한 마리의 암사자같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왜 저랬지"라고 반성하는 한편 "내가 원래 장난기 없이 공손한 친구에게 더 저런다,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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