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與에 준 시간 끝나, 쌍특검 패스트트랙 돌입"(종합)
뉴시스
2023.04.25 14:53
수정 : 2023.04.25 14:5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與, 논의 의지無…더 용인 힘들어"
"대장동 특검, 법사 소위안 그대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25일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이 준 국민의힘 시간은 이제 끝났다"며 "이미 너무 많은 시간과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또 "원내대표 회동과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등 대통령 거부권이 일상화된 여야 대치 국면에서 진실 규명이란 특검 진짜 목적을 이루고자 인내, 관용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국회법에 따른 절차는 고사하고 논의할 의지조차 없는 국민의힘 태도는 더 용인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50억 클럽과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 패스트트랙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0억 클럽 특검은 법사위 1소위를 통과한 원안 그대로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해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수사 범위와 특검 추천 방식에 이견이 있는 김 여사 특검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해 합리적 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시간이 지체된 만큼 모레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50억 클럽 특검과 김 여사 특검, 쌍특검을 통과시켜 특권 비리 실체, 주가조작 등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쌍특검을 온갖 생떼로 막아서는 국민의힘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더 이상 거역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누가 국민 요구를 막고 진실 규명을 끌며 특권 세력을 옹호해 왔는지 온 국민이 지켜봐 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살아 있는 권력 앞에 눈 감은 검찰, 특권 비리를 온 몸으로 방탄하는 국민의힘에 맞서 쌍특검 패스트트랙으로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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