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구개발 사령탑에 김용화 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3.04.25 16:50
수정 : 2023.04.25 16:50기사원문
"SDV 전환기...SW중심으로 연구개발 정착 적임자"
김 부사장은 이달 30일 퇴임하는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사장)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남양연구소를 이끌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김용화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맞춰 SW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정착시킬 적임자"라며 "이번 인사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그는 최근까지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을 겸직하며 전동화 전환과 이에 따른 개발전략 수립 등을 총괄했다.
한편 2021년 말부터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온 박정국 사장은 퇴임 후 고문으로 위촉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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