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서비스 품질 검증사업 나서는 티사이언티픽
파이낸셜뉴스
2023.05.02 08:47
수정 : 2023.05.02 08:47기사원문
IT 전문업체 ‘아이티노매즈’ 인수 후 첫 성과
[파이낸셜뉴스] 최근 IT 전문기업 아이티노매즈를 합병한 티사이언티픽이 IT 관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사이언티픽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 서비스 품질 검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력 및 인력을 보유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한 회계 관계자는 "본 사업은 LG유플러스에서 일반 기업에게 서비스 품질 검증 업무를 위탁하는 사업이다"라며 "티사이언티픽은 보안, 인공지능(AI)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LG유플러스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계약 기간은 6개월로 약 20억원의 매출 규모다. 지속적인 수행을 통해 연간 기준으로 약 4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보안 관련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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