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형 SUV 전기차' 기아 EV9 내일부터 사전예약…501㎞ 주행
뉴스1
2023.05.02 09:14
수정 : 2023.05.02 09: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내 최초 3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The Kia EV9의 사전계약이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000270)의 두번째 모델이다.
실내는 E-GMP의 장점인 긴 휠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운전 경험을 주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등도 갖췄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런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기준)를 달성했다.
고성능 라인인 GT-라인 기준으로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가 소요된다.
이외에도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첨단 기술로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차) 기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HDP는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라인으로 진행하며 기본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라인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다.
EV9의 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라인 8781만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원 △GT-라인 83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일 문을 연다. EV9 기본모델 2대와 GT-라인 3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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