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모바일앱에 AI 기반 초개인화 상품 추천
파이낸셜뉴스
2023.05.02 16:27
수정 : 2023.05.02 16: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마켓은 초대형 행사 기간인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 추천, 고객 최대 혜택가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알려준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최근 고객이 살펴본 상품, 검색 빈도, 상세페이지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G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적용, 행사기간인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앱 전면에 별도 탭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에 개인 특성에 맞춰 상품을 보여주는 슈퍼딜(데일리 딜) 영역이 빅스마일데이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최적화된다. 고객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가운데 인기 제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신발'을 검색한 고객에게 최대 할인율과 검색한 상품과 유사한 신발을 추천해 주는 식이다.
또, 할인쿠폰 적용가를 자동 계산해 상품페이지에 미리 안내하는 ‘자동 쿠폰적용가 표시 서비스’도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선보인다.
G마켓 이경준 실장은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검색을 하거나 일일이 쿠폰을 다운로드 해 가격비교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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