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방한 '일방적 발표'에.. 외교부 "언급 적절치 않아"
파이낸셜뉴스
2023.05.03 04:33
수정 : 2023.05.03 04:33기사원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기시다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임을 밝힌 데 대해 "3월에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양 정상이 셔틀 정상외교를 복원해서 수시 협의를 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리 대통령실의 기시다 총리 방한 계획 공식 발표 전인 1일 가나 수도 아크라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7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역사 인식 관련 입장 표명이 주목되는 것과 관련해선 "회담 결과를 봐 가면서 일본의 호응 조치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일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방한 첫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다음날인 8일 서울을 출발해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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