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62억 소송' 박수홍 부부, 드디어 평화?…다홍이와 달콤 일상
2023.05.03 17:50
수정 : 2023.05.03 17: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행복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반려묘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채널에는 '[다홍VLOG] 박수홍 김다예 수다부부네 아침 풍경(다홍이 아침 문안인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수홍은 잠에서 깨자마자 방안으로 들어온 반려묘 다홍이를 보고 "다홍아 이리와"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아직 잠에서 깨지도 않은 목소리였지만, 박수홍의 다정한 목소리와 흥얼거림에서 꿀떨어지는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다홍이가 박수홍과 김다예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박수홍은 "우리의 마스코트이자 수호천사"라며 연신 다홍이를 쓰다듬었다.
또한 박수홍은 블랙핑크 지수의 '꽃'을 부르며 다홍이로 챌린지를 선보였고, 다홍이는 가만히 박수홍을 지켜보다가 밖으로 나가자는 듯이 사랑스러운 투정을 보였다.
박수홍은 이런 다홍이에게 "아침 문안 인사를 왔어요? 기지개도 켜시네요"라면서 다홍이의 재롱일 지켜보며 행복한 아침시간을 맞이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의 나이 차를 딛고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은 친형 박씨와의 법적 분쟁 등으로 시달려왔다. 그의 친형 박씨는 10년 간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