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尹대통령 방미 중 한국전 참전용사비 찾아
파이낸셜뉴스
2023.05.04 11:43
수정 : 2023.05.04 14:23기사원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경제동맹 강화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참배
4일 한미동맹재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참배와 헌화를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신재원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았다.
현대차그룹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과 우호의 상징인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참배함으로써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고마움과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참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이날 현대자동차그룹 참배에 바로 앞서 한미동맹재단의 참배가 이뤄지면서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환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미동맹재단 참배에는 최원일 천안함장(예비역 해군 대령), 목함지뢰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사장단은 참배 이후 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최 함장 및 하 중사 등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