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가 원했다..여름 앞서 조기방한 고집" 日언론
파이낸셜뉴스
2023.05.06 10:26
수정 : 2023.05.06 1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당초 예상 시점인 올 여름에 앞서 오는 7∼8일 조기 방한하게 된 것은 기시다 총리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일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7일 개최된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선 여름 방한도 거론됐지만, 기시다 총리가 조기 방한을 고집했다"고 전했다. 산케이는 "여름 이후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3월에 이어 이달 중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9∼21일 일본 히로시마 개최) 확대회의 참석을 위해 연속 방일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여론과 야당의 반발에도 한일관계 복원에 나선 윤 대통령의 결단에 호응하려는 게 기시다 총리의 의도라고 분석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6일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호응해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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