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韓 도착 후 현충원 찾아..셔틀외교 정상화
파이낸셜뉴스
2023.05.07 12:20
수정 : 2023.05.07 12:20기사원문
12년만의 日 총리 방한
셔틀외교 본격 부활
첫 일정으로 현충원 방문
한일 현안 '과거사' 관련 언급 주목
한일정상회담 뒤 만찬 예정
[파이낸셜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한국에 도착, 12년 만의 셔틀외교가 본격적으로 부활하게 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오쯤 서울공항에 도착,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에 돌입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에선 역대 내각의 인식을 계승한다고 언급했을 뿐, 직접적인 사과나 반성의 메시지는 하지 않았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윤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기시다 총리는 북핵·미사일 대응 공조 방안을 비롯해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청년 및 문화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양국 정상 내외가 참여하는 만찬을 함께 할 예정돼 있다.
방한 이틀째인 8일엔 기시다 총리는 한일 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면담한 뒤,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도 한 뒤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경제인 간담회에선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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